2024년 11월 24일(일)

샤이니 멤버 4인, 故 종현 빈소 상주…마지막 배웅한다

인사이트Facebook 'smtown'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그룹 샤이니 멤버들이 상주 자격으로 지난 10년 동안 함께한 고(故) 종현의 빈소를 지키기로 했다.


19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샤이니 멤버 키, 온유, 민호, 태민이 본명으로 전날 세상을 떠난 故 종현의 상주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08년 데뷔한 이후 10년간 함께 해온 샤이니 멤버들은 故 종현의 빈소를 지키며 고인의 가는 길을 끝까지 지켜 배웅하기로 했다.


현재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안내 화면에는 유족들과 함께 샤이니 멤버들의 본명인 이진기, 김기범, 최민호, 이태민이 상주로 표기돼 있다.


인사이트Facebook 'smtown'


해외 스케줄 때문에 출국했던 키는 故 종현의 비보를 접하고 서둘러 귀국 차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층 20호실에 차려졌다. 팬들과 일반인들의 입장은 제한된다.


SM엔터테인먼트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3호실에 팬을 비롯한 일반인 조문이 가능한 장소를 따로 마련해 추모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유족의 요구에 따라 전날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종현에 대한 부검을 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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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할 때 힘들었다며 우는 팬 어깨 '토닥토닥' 달래주는 샤이니 종현 (영상)울고 있는 팬을 따뜻하게 위로하며 달래주는 과거 종현 모습이 담긴 영상이 팬들 사이에서 다시금 재조명되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