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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샤이니 종현의 비보가 전해지면서 동료 가수들은 줄줄이 공연과 일정을 취소하며 그를 애도하고 있다.
지난 18일 SM엔터테인먼트는 종현에 대해 "누구보다 음악을 사랑하고 항상 최선을 다해 무대를 보여주는 최고의 아티스트였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나 가슴 아프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라며 "12월 18일 샤이니 멤버 종현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고인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18일 저녁 사망판정을 받았다.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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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동료 가수들의 심정도 전했다.
관계자는 "오랜 시간 함께해온 샤이니 멤버들과 저희 SM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 큰 충격과 슬픔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료 가수들은 말을 잇지 못하는 슬픔에 사무쳐 샤이니 종현의 죽음을 안타까워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은 공식 일정을 잇달아 취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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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와 NCT는 18일 MBC 표준FM '강타의 별의 빛나는 밤에'와 SBS 파워FM '엔시티의 나잇나잇'을 각각 진행하지 않았다.
또한 소녀시대 태연은 19일 오후 3시로 예정돼 있던 화장품 브랜드 팬 사인회 일정을 돌연 취소했다.
샤이니 멤버 키도 일정을 접고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귀국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