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종현, 청담동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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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샤이니 종현(28)이 청담동서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종현은 이날 오후 6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앞서 오후 4시 42분께 종현의 친누나가 경찰에 "종현이 자살할 것 같다"고 신고했다.

연합뉴스 

경찰이 위치를 파악해 오후 6시 10분께 청담동 오피스텔을 찾아갔으나, 종현은 후라이팬에 갈탄 같은 것을 피워놓고 이미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있었다.

경찰과 119 구조대가 종현을 건대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결국 숨을 거뒀다. 

서울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현재 현장에서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1990년 4월 8일생인 종현은 2008년 샤이니 '누난 너무 예뻐'로 데뷔했다.

SM 엔터테인먼트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솔로 앨범도 발매하며 가수로서 승승장구 했다.

2014년부터 올해까지 MBC 라디오 '푸른밤 종현입니다'를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해왔다.

최근에는 솔로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치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 자세한 사항은 추후 추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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