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내년 1월 11일 개봉하는 올라프 주인공 영화 '올라프의 겨울왕국 어드벤처' (영상)

인사이트영화 '올라프의 겨울왕국 어드벤처'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겨울왕국' 이후 인기 스타가 된 캐릭터, 꼬마 눈사람 '올라프'가 '크리스마스 요정'으로 돌아왔다.


지난 5일 배급사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 '올라프의 겨울왕국 어드벤처'의 개봉일을 오는 2018년 1월 11일로 확정 지었다.


이와 함께 지난 15일 '올라프의 겨울왕국 어드벤처'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 속, 엘사가 다스리는 '겨울왕국'에 크리스마스가 찾아온다. 서양에서 크리스마스란 가족끼리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유서 깊은 명절이다.


이에 안나는 언니 엘사에게 해맑게 묻는다. "우리 가족도 전통행사가 있지?" 


그 질문에 엘사는 풀이 죽는다. 어린 시절, 능력을 제어하지 못했던 자신 때문에 가족만의 전통 하나 제대로 만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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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올라프의 겨울왕국 어드벤처'


속상해하는 자매를 보던 올라프. 그러다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올라프는 그 길로 순록 친구 스벤에게 달려가 "안나와 엘사를 위해 최고의 크리스마스 전통을 찾아보자"고 제안한다.


그렇게 올라프는 스벤과 함께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각 가정의 크리스마스 전통을 알아보기 시작한다.


케이크나 사탕을 만드는 가족, 춤을 추는 가족, 사우나를 하는 가족, 숨바꼭질을 하는 가족 등 가족마다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방법은 다양하다.


올라프는 '긍정 대왕'답게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열심히 공부하고, 즐기고, 경험한다. 사랑하는 안나와 엘사를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서다.


그 가운데 늑대에게 쫓기기도 하고, 불에 타기도 하는 등 좌충우돌 실수투성이인 올라프지만 그래서 더욱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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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올라프의 겨울왕국 어드벤처'


올라프가 마침내 안나와 엘사에게 꼭 맞는 가족 전통을 찾아주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해 줄 수 있을지 궁금하다면 오는 1월 11일을 기억하자.


올라프의 크리스마스 모험을 담는 영화 '올라프의 겨울왕국 어드벤처'의 개봉일이기 때문이다.


21분짜리 단편 애니메이션인 해당 영화는 디즈니 신작 '코코'의 본편 상영과 함께 공개된다.


안나, 엘사뿐만 아니라 스벤, 크리스토프 등 익숙한 캐릭터들이 관객들을 반길 예정이다.


한편 개봉 전부터 누리꾼들 사이에서 평점 9.76점을 기록하고 있는 디즈니의 신작 애니메이션 영화 '코코'는 뮤지션을 꿈꾸는 어린 소년의 성장담을 담았다.


우연히 어느 기타에 손을 댄 소년 '미구엘'이 '사후세계'로 들어가게 되면서 상상조차 못 했던 모험을 시작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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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올라프의 겨울왕국 어드벤처'


Naver TV '네이버 영화 예고편 저장소'


'올라프' 이후 팬들의 기대 모으고 있는 디즈니의 스핀오프 영화 6편팬들의 기대 속에 만들어지고 있는 디즈니 스핀오프 영화들을 모아봤다.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