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04일(수)

'복면가왕' 심쿵 매력 보이스 '미대오빠' 정체는 '프듀2' 출신 정세운 (영상)

인사이트MBC '복면가왕'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복면가왕' 감미로운 목소리로 여심을 사로잡은 '미대오빠' 정체는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가수 정세운이었다.


1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레드마우스에 도전하기 위한 4인 복면가수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2라운드 두번째 무대에서는 '미대오빠'와 '드림캐처'의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대결이 그려졌다.


'미대오빠'는 담백하면서도 감미로운 목소리로 박원의 노래 '노력'을 선곡해 불러 깊어져만 가는 겨울 밤 감성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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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복면가왕'


알리의 '별 짓 다해봤는데'를 부른 '드림캐처'는 이별의 아픈 감정을 절절하게 전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단번에 사로잡았다.


2라운드 결과 드림캐처가 74대 25로 승리해 '미대오빠'가 복면을 벗게 됐고,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가수 정세운이란 사실이 밝혀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올해로 데뷔한지 4개월차에 접어든 신인 가수 정세운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당시 12위에 올라 아쉽게 그룹 '워너원' 멤버에 합류하지 못했다.


이후 정세운은 솔로 데뷔를 준비했고 지난 8월 솔로 가수로 데뷔해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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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복면가왕'


정세운은 "긴장은 많이 했는데 성격이 침착한 스타일이라 티가 안 났다"며 "이런 성격 때문에 열정이 없다는 생각을 하는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도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이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출연하게 됐다"며 "데뷔한지 얼마 안됐다. 절 아는 분들이 있을까 걱정했다"고 고백했다.


정세운은 또 "열렬히 환호해 주셔서 감사했다"며 "너무 색다른 경험이었다.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더 발전하는 모습 지켜봐 달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66대 새 가왕은 레드마우스가 차지했다. 2연승을 한 레드마우스는 가왕을 지키게 됐다. 과연 앞으로 가왕의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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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미키' 최유정이 '복면가왕'에서 지드래곤 '니가 뭔데?' 선곡해 부른 이유 (영상)파워풀한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복면가왕' 네잎클로버의 정체는 걸그룹 '위키미키' 최유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