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보영 기자 = 배우 이동건·조윤희가 14일 득녀해 아빠 엄마가 됐다.
14일 연예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와 킹콩 by 스타쉽(이하 킹콩)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조윤희가 여아를 출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이어 "산모와 딸아이 둘 다 건강하다"며 "조윤희는 현재 병원에 머무르며 가족과 지인들의 축하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 고 밝혔다.
이어 "부부에게도 첫 아이니만큼 두 사람은 새 생명을 얻은 기쁨에 더 없이 행복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배우로서 삶과 더불어 새 생명을 가족으로 맞이한 이동건과 조윤희의 앞날에 따뜻한 관심과 아낌없는 축복을 보내주시길 부탁한다"고 이야기했다.
부부는 지난 2월 종영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주인공 연인 역할을 맡은 바 있다.
그러던 중 실제 연인 관계로 발전해 작품 종영 직후 열애 사실을 밝혔다.
이어 곧바로 임신과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 부부가 됐다는 사실까지 알려 팬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한편 둘은 아기 태명을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등장했던 '호빵이'로 지어 아기에 대한 기대감과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오늘부로 엄마 아빠가 된 두 사람에게 팬들의 따뜻한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김보영 기자 b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