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재미있는 모양과 저렴한 가격으로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있는 젤리 '왕꿈틀이'.
'평생 함께 갈 젤리'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왕꿈틀이의 신제품이 나와 눈길을 끈다.
최근 제과 브랜드 오리온은 1천원짜리 '왕꿈틀이 복숭아'를 편의점 CU 전용 제품으로 출시했다.
왕꿈틀이 복숭아는 상큼한 복숭아 과즙을 듬뿍 담아 만든 만큼 새콤달콤하다.
색상도 여성들이 좋아하는 사랑스러운 핑크빛으로 나와 '러블리한 왕꿈틀이'라고 불리고 있다.
왕꿈틀이 복숭아 속에는 기존의 제품처럼 '콜라맛 大꿈틀이'가 하나 들어있어, 이를 찾는 재미도 여전하다.
오리온 측은 최근 왕꿈틀이 복숭아와 함께 마이구미 복숭아를 출시하며 젤리 열풍을 선도해 가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달콤한 과즙으로 전 국민에게 사랑 받는 복숭아를 국민젤리 왕꿈틀이와 마이구미에 접목시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사로 잡는 간식으로 젤리시장에 새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으며, 특히 보는 즐거움을 중요시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SNS 인증샷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