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친구들과 파자마 입고 마시기 좋은 '순하리 딸기' 소주 나온다"

인사이트(좌) 인사이트, (우) 롯데주류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절친한 친구들과 함께 파자마 입고 부담없이 가볍게 마시기 딱 좋은 '딸기 소주'가 새롭게 나온다.


14일 롯데주류는 수출 전용 제품 '순하리 딸기'를 출시하고 내년 1월부터 해외 현지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전국에 '과일 소주' 열풍을 불러 일으켰던 롯데주류가 새롭게 선보이는 '순하리 딸기'는 알코올 도수 12도에 용량 360ml다.


기존 소주와 달리 달달한 딸기향이 들어 있어 딸기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과 향을 고스란히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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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소주' 원조 대명사인 '순하리'는 현재 소주 특유의 알코올 향에 익숙하지 않은 해외 소비자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지난 2015년 '순하리' 첫 수출 이후 2년만에 수출 실적이 4배 이상 증가하는 등 해외에서 과일맛 주류가 각광받고 있다.


롯데주류는 이를 착안해 수출 전용 '순하리' 신제품 개발에 착수했고 그 결과 딸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신제품으로 '순하리 딸기'를 출시하게 됐다.


새콤달콤한 딸기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순하리 딸기'는 태국, 베트남, 싱가폴, 호주, 뉴질랜드 등 12개국 현지 대형 마트와 업소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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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겨울 제철과일인 딸기가 들어간 이번 '순하리 딸기' 시리즈는 언제쯤 국내 출시돼 맛볼 수 있는 것일까.


롯데주류 홍보팀 관계자는 인사이트와 통화에서 "'순하리 딸기'는 수출 전용 제품으로 만들어졌다"며 "국내 출시 계획은 현재로서 없다"고 말했다.


동남아 등 국가에 수출하기 위해 연구 개발한 제품이기 때문에 국내 출시 계획은 없다는 것이 롯데주류 측 관계자의 입장이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출시 요구가 빗발칠 경우 국내에도 '순하리 딸기' 출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과연 국내 출시로도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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