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식품 전문 기업 농심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눴다.
지난 13일 농심은 '사랑의 라면 전달식'을 통해 '동작복지재단'에 신라면 3천 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심이 기부한 신라면 3천 박스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소외계층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농심은 지난 2008년부터 10년간 한 해도 빠짐없이 '사랑의 라면 전달식'을 진행해왔다.
그 결과 농심은 올해까지 총 2만 6천 박스의 라면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사랑의 라면 전달식'은 농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사회 공헌활동 '해피펀드'를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진행됐다.
농심 '해피펀드'는 2007년부터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신청을 통해 조성된 기금이다.
한편, 농심은 매년 농촌지원 봉사활동, 환경정화 캠페인,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되돌려주기 위해 노력 중이다.
석태진 기자 tae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