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컨저링'보다 무섭다"…'역대급' 호러 영화 '인시디어스4' 예고편 (영상)

인사이트영화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저택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를 다룬 공포 영화 '인시디어스4'가 개봉 전부터 "'컨저링'보다 무섭다"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 영화 수입·배급사 소니픽쳐스는 호러 영화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의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은 힘없는 목소리의 한 남성이 마지막 한 줄기 희망을 부여잡듯 구조신호를 보내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집에 문제가 있다"는 남자의 말. 그는 수리기사를 부르지 않고 귀신과 소통할 수 있는 '영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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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


도움을 주러 집을 찾은 '영매' 앨리스는 깜짝 놀란다. 바로 자신이 어릴 적 살던 곳이었기 때문.


한눈에 보기에도 오래된 집은 어딘지 모르게 음습하고 긴장감이 맴돈다.


그런데 집 구조가 조금 특이하다. 평범한 집처럼 보이던 외관과는 달리, 보기만 해도 숨이 턱 막히는 지하감옥이 숨겨져 있다.


이에 앨리스는 뭔가가 자신을 불러들였다는 사실을 직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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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


그는 '인시디어스' 시리즈 내내 의문점 투성이였던 악령의 실체를 이번에야말로 알아내겠다고 결심한다.


그러나 결코 쉽지 않다. 저택의 악령은 사람들의 목숨까지 말 그대로 '가지고 놀기' 시작했다. 


손가락 끝에 달린 열쇠로 사람의 목을 꿰뚫어 버리기까지 하는 의문의 악령들. 과연 앨리스는 악령들의 위협으로부터 무사히 자신의 목표를 이룰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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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


하우스호러물 '인시디어스' 시리즈는 전 세계 박스오피스를 뜨겁게 달구며 큰 인기를 얻은 작품이다.


특히 이번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는 공포영화 '컨저링'을 만든 제임스 완 감독과 새 호러장르를 개척한 '겟 아웃', '해피 데스데이' 제작사가 뭉치면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짧은 예고편 속 압도적인 비주얼과 소름 끼치는 사운드만으로 머리끝까지 쭈뼛 서게 만드는 영화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는 내년 1월 말 극장가를 찾는다.


Naver TV '네이버 영화 예고편 저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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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