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낮 최고기온이 0도 안팎을 기록하는 요즘, 배우 한지민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모금 활동에 나선다.
13일 유엔 국제구호단체 JTS(Join Together Society)와 사회봉사모임 길벗에 따르면 오는 16일 총 18명의 스타가 오후 2시 명동 특별무대에 오른다.
이날 무대에는 한지민을 비롯해 배종옥, 이희준, 드라마작가 노희경 등 꾸준히 길벗을 통해 기부를 이어간 공인들이 올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 활동을 진행한다.
이들은 최근 이어진 기록적인 한파에도 불구하고 모금을 위한 기부공연 등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모금 캠페인은 만성 영양실조에 시달리며 간단한 질병도 치료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분유와 의약품 등을 지원하자는 취지다.
한편 지난 5월에도 길벗과 함께 모금 활동에 나선 한지민은 누리꾼들의 호평을 받았다.
당시 한지민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공인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무엇인가 꾸준히 하면 더 많은 분이 제 목소리에 힘을 실어주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꾸준한 모금 활동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