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외국에서 한식당을 열어 음식을 판매하는 리얼 예능프로그램 '윤식당' 시즌2가 첫방송 날짜를 확정지었다.
13일 tvN '윤식당' 시즌2 제작진은 앞치마 두룬 '잘생긴 알바생' 박서준이 전격 합류한 '윤식당' 시즌2가 내년 1월 5일 첫방송한다고 공식 밝혔다.
앞서 '윤식당' 사장 겸 배우 윤여정과 이서진, 정유미 그리고 아르바이트생으로 새로 합류한 박서준은 지난달 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바 있다.
이들은 스페인령 카나리아 제도에서 가장 큰 섬인 테네리페(Teneiffe)에서 한식당을 열었고 지난 5일 스페인 출국한지 약 2주만에 귀국했다.
나영석 PD는 "'윤식당' 시즌2 촬영이 잘 됐다"며 "재미있게 잘 찍고 왔다.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방송을 기대해줘도 좋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재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는 '윤식당' 시즌2를 찾은 외국인 손님들이 올린 인증샷들이 속속 올라와 기대감을 높이게 하고 있다.
실제 공개된 사진에는 '윤식당' 로고가 선명하게 새겨진 회색 앞치마를 입고 있는 박서준의 모습이 올라오기도 했다.
또 밀려오는 주문에도 불구하고 해맑은 표정을 짓고 있는 윤여정의 모습은 이번 '윤식당' 시즌2에서 어떤 음식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자극하게 한다.
스페인의 아름다운 모습이 담겨질 이번 '윤식당' 시즌2는 전작에서 알바생으로 활약했던 '구깨비' 신구는 일정이 맞지 않아 함께 하지 못했다.
신구 대신 박서준이 새 아르바이트생으로 합류하게 됐다. 메인셰프이자 '윤식당' 사장 윤여정과 이서진, 정유미와의 케미가 기대되는 이유다.
과연 이번에도 윤여정과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은 한국 음식으로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한편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2' 후속으로 방송되는 '윤식당' 시즌2는 파라다이스 같은 섬에서 한식당을 열고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은 예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