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비혼·비출산'을 외치는 이들조차 엄마 혹은 아빠 미소를 감출 수 없게 하는 '세젤귀' 아기 전용 아이템이 나타났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아기 머리 쿵해쪄 방지쿠션'이라는 제목의 글이 공유되며 큰 관심을 끌었다.
제목부터 귀여운 이 게시글은 유아 전용 머리보호대 쿠션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았다.
해당 쿠션은 머리가 무거워 자주 뒤로 넘어지는 아기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제작된 제품이다.
무엇보다 누리꾼들의 관심을 끈 건 구매 고객들이 직접 아기에게 '머리 쿵' 방지 쿠션을 씌어본 후 올린 인증샷이다.
사진 속 아기들은 동글동글한 동물 모양 쿠션을 책가방처럼 어깨에 메고 있다. 쿠션보다 더욱 동글동글한 머리와 통통한 볼이 귀여움을 자아낸다.
꿀벌, 무당벌레 등 각종 동물이나 곤충 모양으로 생긴 쿠션을 하고 있어 그렇지 않아도 귀여운 아기들이 더욱 사랑스러워 보인다.
'세젤귀' 비주얼을 자랑하는 탓에 이 쿠션은 현재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 사이에서 '잇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