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금융기관 100대 브랜드 12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에 '국민은행', 2위에 '삼성생명', 3위에 '현대해상'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13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100대 금융기관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위 '국민은행', 2위 '삼성생명', 3위 '현대해상'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금융기관 100대 브랜드는 129개 브랜드의 소비자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분석 후 수치가 높은 순으로 100개를 선정한 것이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착안해 만들어진 지표다.
지표를 보면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연합뉴스
금융기관 100대 브랜드 2017년 12월 평판 30위 순위는 국민은행, 삼성생명, 현대해상, 삼성화재, 하나은행, 동부화재, 신한은행, 삼성카드, 우리은행, 현대카드, 한화생명, 기업은행, 신한카드, 흥국화재, 산업은행이었다.
그 뒤를 이어 신한생명, 흥국생명, 부산은행, 동양생명, 우리카드, 삼성증권, 롯데카드, 하나카드, 한국투자증권, 교보생명, 한화손해보험, KB손해보험, 농협은행, 광주은행, KB증권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1위 '국민은행'의 브랜드 평판지수는 627만4,230으로 분석됐고, 2위 '삼성생명'은 455만4,473으로, 3위 '현대해상'은 444만2,811로 분석됐다.
한편 이번 분석은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진행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국민은행 브랜드가 금융기관 100대 브랜드 평판 1위를 기록했다"며 "2018년에는 산업별 빅데이터 소비자 지수가 발표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진민경 기자 min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