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아이유와 유희열이 올 연말 아름다운 무대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12일 SBS 측은 가수 아이유와 유희열이 연말에 열리는 '2017 가요대전'에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이유와 유희열은 이번 가요대전에서 공동 MC를 맡는다.
이번 컬레버레이션 무대는 '2017 가요대전' 측이 아이유와 유희열에게 제안해 성사됐다.
앞서 한 매체에서는 아이유의 목소리와 유희열의 피아노 연주가 아우러지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라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SBS 측은 "정확한 무대 구성이나 콘셉트에 대해서는 정해지지 않았다"며 "현재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감성적인 멜로디와 가사로 사랑받은 두 아티스트가 과연 어떤 무대를 완성할 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아이유는 2일 시상식에서 올해 4월 발매한 앨범 '팔레트'로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유희열은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tvN '알쓸신잡2'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