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한 아이의 아빠가 된 '우블리' 우효광이 곧 태어날 아기를 위해 옷을 고르며 추자현도 본적 없던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1일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곧 태어날 아기를 위해 쇼핑에 나선 우효광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우효광은 한국의 옷 가게를 찾아 번역기까지 동원하며 곧 태어날 아기가 입을 옷 고르기에 전념했다.
우효광은 평소에 본인 옷을 잘 구매하지 않는 자린고비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기 옷을 고를 때는 전혀 달랐다. 우효광은 아직 성별을 모르는 아기를 위해 다양한 옷을 구매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어떤 옷을 살지 고르다가 이내 양손에 든 아기 옷을 모두 구매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이런 우효광의 폭풍 쇼핑을 본 추자현은 "몇 년간 그를 봐왔지만 이런 모습이 낯설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아빠 미소를 머금은 채 아기 옷 사재기(?) 삼매경에 빠진 귀여운 예비 아빠 우효광의 모습을 영상을 통해 함께 만나보자.
한편, 이날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은 닐슨 코리아 기준 9.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