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애플 vs 삼성'
최근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단 두 가지 브랜드로 열띤 경쟁을 보인다.
각자의 장단점이 있지만 유저들은 저마다의 이유로 아이폰 또는 갤럭시에 빠져든다.
애플은 자사 홈페이지에 당당하게 '안드로이드'에서 '아이폰'으로 갈아타야 할 이유를 명시했다.
홈페이지에서는 완벽한 개인정보 보호, 소문만큼 좋은 카메라, 간단함, 스피드 등을 이유로 들며 '아이폰'을 써야 한다고 주장한다.
애플이 말하는 아이폰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1. 개인정보 보호
애플은 개인정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한다.
대부분 스마트폰과 달리 아이폰에 담긴 소중한 데이터는 처음부터 암호화된다.
지도, 사파리 같은 애플 앱들 또한 사용자가 방문하는 모든 장소 및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무엇보다 애플은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하여 사용자의 기기와 데이터를 보안 위협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한다.
2. 카메라
'카메라는 과연 소문만큼 좋은가요?'라는 질문에 애플은 "아이폰은 세상 그 어느 카메라보다 더 많은 사진을 찍는다"고 답한다.
애플은 둘째가라면 서러운 기술력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함께 설계한다.
또 슬로 모션, 인물 사진, 타임랩스 등 다양한 모드로 놀라운 사진과 동영상을 찍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이폰에서는 소중한 사진들을 모아서 자동으로 영화를 만들어주는 '추억'이라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3. 스피드
애플은 아이폰이 빠른 이유로 직접 아이폰만을 위해 제작한 고성능 칩들을 꼽는다.
칩들 가운데는 스마트폰 사상 가장 강력한 칩도 존재한다. 이 칩들은 효율성이 좋아 아이폰의 배터리 사용 시간까지 늘려준다.
여기에 최신 iOS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되는 새롭고 똑똑한 기능들까지 더해져 아이폰에서 이뤄지는 모든 일들이 빠르고 매끄럽게 진행되도록 도와준다.
4. 간단한 사용법
애플이 만드는 모든 것의 중심에는 '사용하기 쉬워야 한다'는 이론이 담겨 있다.
이를 바탕으로 아이폰은 iOS 역시 간단하고 직관적으로 쓸 수 있게 디자인됐고 스와이프, 탭 같은 단순한 손가락 놀림만으로 앱을 열 수 있게 했다.
5. 메시지 앱
아이폰의 '메시지' 앱은 간편하면서도 강력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 앱을 통해 유저는 메시지 보내기 뿐만 아니라 사진과 동영상을 공유하고, 스케치를 전송하고, 레이저도 쏠 수 있게 해준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