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중견 건설기업인 우남 건설이 '서울 항동지구 우남퍼스트빌'의 분양을 시작한다.
11일 우남 건설 개발사업 총괄팀 이동화 본부장은 항동지구 우남 퍼스트빌 아파트 분양 계획에 관해 설명했다.
이날 이 본부장에 따르면 우남퍼스트빌은 서울 항동지구 6블록에 위치하며 5개 동 전용면적 79~117㎡, 총 337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9㎡(약 23.9평) 79가구, 84㎡(약 25평) A타입 179가구, B타입 20가구, C타입 2가구, D타입 2가구, 116㎡(약 35평) 28가구, 117㎡(약 35.4평) 27가구 등이다.
항동지구 우남퍼스트빌은 서울 항동지구 내 마지막 민간분양 단지로 많은 이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해당 단지가 들어서는 항동지구는 희소가치 높은 서울 내 공공택지지구로 총면적 66만 2,525㎡에 5,221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부천의 옥길지구, 범박지구, 천왕지구 등 인접 택지지구와 함께 수도권 신흥 주거라인으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어서 안정된 주거 생활권을 유지할 수 있다.
항동지구 우남퍼스트빌은 지하철 1호선 급행 정거장 역곡역과 1·7호선 환승역인 온수역이 인접해 대중교통 출퇴근이 용이하다.
자차를 이용하더라도 서울외곽순환도로, 서부간선도로 등으로의 접근이 쉬워 서울 중심지까지 쉽게 왕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본부장은 항동지구에 대해 "서울이면서 택지지구임에도 분양가는 싼 편에 속한다"고 소개했다.
항동지구 우남퍼스트빌 견본주택은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 86-2번지에 위치하며 오는 15일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