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진하고 쌉싸름한 말차 빙수에 제철을 맞은 달콤한 딸기가 더해진 '말차 딸기 빙수'가 등장했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산처럼 쌓은 말차 빙수 위에 생딸기를 얹은 '말차 딸기 빙수'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제주도에 위치한 카페 '앨리스 제주'에서 판매하고 있는 '녹차오름딸기빙수'다.
해당 빙수는 제주도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오름의 모습을 본 따 만들어졌으며 제철을 맞은 딸기를 올려 맛을 업그레이드했다.
빙수는 마치 크리스마스 트리를 연상시키는 비주얼로 아직 이를 맛보지 않은 사람들까지 설레게 만들고 있다.
맛 역시 두말할 것 없다. 빙수를 맛본 이들은 빙수의 풍부한 말차 맛을 느끼다 달콤한 딸기를 한 입 베어 물면 그야말로 환상의 조합이라고 평했다.
SNS에 올라오는 후기들 역시 "인생 녹차 빙수다" "금방 녹지도 않고 맛있다"며 칭찬을 쏟아내고 있다.
해당 카페에는 이외에도 녹차오름빙수, 딸기오름빙수, 녹차오름치즈케익빙수 등의 메뉴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덕분에 '녹차 덕후'와 '딸기 덕후' 모두 취향에 맞는 빙수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