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에 김장김치와 쌀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가 마련돼 훈훈함을 준다.

11일 롯데푸드 샤롯데봉사단은 지난 9일 영등포구 장애인 사랑 나눔의 집에서 '2017 따뜻한 겨울나기 취약계층 월동준비 김장김치&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롯데푸드 샤롯데봉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영등포구 취약계층 200가구에 김장김치와 쌀이 전달했다.

서울과 지방 공장에 위치한 5개의 롯데푸드 샤롯데 봉사단은 매년 지역사회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영등포구에서는 매년 김장김치와 이불, 쌀, 연탄 등 월동용품 전달 활동을 해왔다. 또한 20년 넘게 운영된 청주공장 샤롯데 봉사단, 천안공장 샤롯데 봉사단 등도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푸드

20년 넘게 운영한 청주공장 샤롯데봉사단은 지난 11월 지역의 취약계층에 김치와 연탄을 전달했다.

천안과 김천, 횡성 등지에서도 각각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실천해 릴레이 나눔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외에도 롯데푸드는 올해 미혼모를 대상으로 위드맘 액상분유를 전달하고, 육아 교육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단순 기부를 넘어 출산과 육아 지식을 알려주는 '예비엄마교실', 지역 특산물을 전국에 알리는 데 도움을 준 '의성마늘햄 캠프' 등의 활동도 펼치고 있다.

롯데푸드 권기정 경영지원 부문장은 "지역사회 이웃에 작은 정성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민경 기자 min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