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송송커플'이 아이유 콘서트에서 달콤한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 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2017 아이유 투어 콘서트'가 개최됐다.
이날 송중기·송혜교 부부는 초대석에 자리해 팬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다정함을 뽐냈다.
두 사람의 데이트는 콘서트 현장에 있던 몇몇의 누리꾼들에 의해 포착돼 알려졌다.
송중기·송혜교 부부는 콘서트 전광판에도 등장했는데, 아이유의 음악에 심취한 듯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실제 '송송커플'은 평소 아이유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졌다.
송중기는 지난 7월 영화 '군함도' 인터뷰 당시 송혜교와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우리는 비슷하다"며 "현장에서 일하는 태도나 아이유를 좋아하는 음악 취향까지 닮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KBS2 '태양의 후예'로 인연을 맺은 송중기·송혜교 부부는 지난 10월 31일 비공개로 단 300명만의 하객을 초대해 단출한 결혼식을 올렸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