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ashGear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매혹적인 바이올렛 색상의 갤럭시S9 예상 스펙은 어떻게 될까.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2, 3월쯤 갤럭시S9을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매년 3월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 시리즈를 공개하고 4월쯤 출시해왔다.
매년 삼성전자는 갤럭시S에 자사가 보유한 최첨단 기술을 집약해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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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컴퓨터의 CPU 격인 AP로는 '엑시노스 9810'과 퀄컴의 '스냅드래곤 845'가 예상된다.
이들을 사용할 경우 전력 효율이 향상돼 같은 배터리 용량으로도 스마트폰을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내장형 메모리에는 지금까지 어느 스마트폰에서도 보지 못했던 512GB가 탑재될 가능성이 유력하다.
다만 512GB 메모리가 탑재될 경우 제품 가격 상승이 불가피해 대화면 모델인 갤럭시S9 플러스에만 적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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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과 데이터 전송을 위한 단자는 갤럭시S8 시리즈와 같은 USB-C 타입이 사용되며 3.5mm 헤드폰 잭 또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9 시리즈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일반 모델과 플러스 모델로 출시된다.
해외 매체 벤처비트가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갤럭시S9 시리즈의 디자인은 전작 갤럭시S8과 동일하지만 플러스 모델에만 6GB 램과 듀얼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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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근 IT 전문 매체 폰아레나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9 시리즈에 보라색 계열의 제품을 추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올해 출시된 갤럭시S8의 경우 미드나이트 블랙, 오키드 그레이, 아크틱 실버, 코랄 블루, 로즈 핑크 등 다섯 가지 색상으로 처음 출시됐으며, 최근 버건디 레드가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