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오리온'의 신제품 '꼬북칩 콘스프맛'(꼬북칩)이 '2017년 20대가 가장 사랑하는 브랜드' 신제품 스낵 분야로 선정됐다.
6일 '대학내일 20대 연구소'가 전국 20대 남녀 1천 명을 조사한 '2017 20대가 가장 사랑한 브랜드'의 신제품 스낵 분야에서 꼬북칩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서 꼬북칩은 브랜드 친숙도, 애호도, 비용 효율성, 20대 이미지 적합성 등 모든 조사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꼬북칩은 재미있는 제품명과 독특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20대 여성 직장인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꼬북칩은 지난 3월에 출시돼 11월 말 기준 누적 판매량 2,200만 개를 돌파했다.
8년간 100억원을 투입하고 2,000번 이상의 테스트 끝에 만들어진 꼬북칩은 4겹의 독특한 식감과 친근한 맛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유사한 맛과 향으로 모방 제품이 쏟아진 '허니버터칩'과 달리 꼬북칩은 그 맛 또한 모방하기 쉽지 않아 인기가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다.
한편, '대학내일 20대 연구소'의 '2017 20대가 가장 사랑한 브랜드' 조사는 쇼핑, 미용&패션, 음식&음료, 생활, 콘텐츠, 티켓팅 등 6개 분야, 31개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석태진 기자 tae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