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펑펑 울면서 봤다"···14년 우정 그린 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내일(7일) 개봉

인사이트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두 여성의 순수한 우정을 그린 영화 '안녕, 나의 소울 메이트'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최근 배급사 나이너스 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안녕, 나의 소울 메이트'의 국내 개봉 소식을 알렸다.


'안녕, 나의 소울 메이트'는 너무나 다른 성향을 가진 안생(주동우 분)과 칠월(마사순 분)의 14년에 걸친 우정을 그렸다.


13살에 처음 만난 두 사람은 남다른 우정을 쌓지만, 답답한 시골을 벗어나고 싶었던 안생은 칠월을 두고 마을을 떠난다.


인사이트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오랜 시간이 지나 다시 만난 두 사람은 떨어져 있던 시간만큼 멀어진 사이를 느끼고 좌절을 맛본다.


하나부터 열까지 공통점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소울메이트'인 두 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는 개봉 전부터 누리꾼 평점 '9.26점'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시사회 등을 통해 영화를 먼저 접한 누리꾼들은 "펑펑 울면서 봤다", "인생 영화다" 등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인기를 모았던 원작 소설 '칠월과 안생'을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한 멜로 영화 '첨밀밀'의 진가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소중한 친구와 함께 보면 눈물을 쏟고 나올 수밖에 없다는 영화 '안녕, 나의 소울 메이트'는 오는 7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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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과 보면 펑펑 운다는 '14년 우정' 그린 영화 '안녕, 나의 소울 메이트' (영상)청춘의 찬란한 우정을 그린 영화 '안녕, 나의 소울 메이트'가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