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휴가 떠난 '맨시티 에이스' 휴가비 전액 지원한 만수르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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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맨체스터 시티 구단주 만수르가 짧은 휴가를 떠나는 '에이스' 데 브라이너의 휴가비를 모두 지불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한국 시간) 골닷컴 영국판은 맨시티가 아부다비로 휴가를 떠나는 데 브라이너가 휴가 중 사용하는 모든 비용을 대신 지불한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유럽에서 가장 핫한 선수인 데 브라이너는 경고 누적으로 오는 7일 샤흐타르와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 결장한다.


이에 맨시티는 그가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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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아내, 아들과 아부다비로 건너갈 데 브라이너는 따뜻한 날씨 속에서 지친 몸을 충전할 것으로 보인다.


놀라운 점은 맨시티가 데 브라이너의 휴가비를 모두 부담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데 브라이너는 아부다비에서 뭘 하며 얼마를 써도 상관없게 됐다.


이 외에도 이미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확정한 맨시티의 과르디올라 감독은 1군 핵심 선수들을 샤흐타르 전에 출전시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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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맨시티 구단주인 만수르(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흐얀)는 개인 재산만 30조원에 달하는 아랍에미리트의 석유 부자다.


그의 재산으로는 한 동에 200억을 호가하는 강남 지역 빌딩 1,500채를 살 수 있다.


또 '치느님' 치킨의 경우 무려 16억 7천여 마리를 사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만수르에 경비 지원 받아 뮤비 촬영한 한국인 힙합 뮤지션1세대 힙합 뮤지션 주석이 맨체스터 시티 구단주 만수르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