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가성비 甲' 카페 브랜드 이디야커피에서 내놓은 새로운 메뉴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국내 이디야커피는 겨울철에 즐길 수 있는 베이커리 신메뉴 '우유호빵에 단팥죽'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우유호빵에 단팥죽'은 겨울철 단골 간식인 호빵을 재해석한 메뉴다.
이디야커피 측이 고객들에게 친근한 정서의 메뉴를 소개하며 베이커리군을 강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우유호빵에 단팥죽'은 일반적인 호빵 제품과 달리 부드러운 우유 커스터드로 속을 채운 호빵 3개와 별도의 용기에 담긴 100% 국산 팥으로 만든 단팥죽으로 구성됐다.
각자의 취향에 따라 퐁듀처럼 우유 호빵을 단팥죽에 찍어 먹으면 된다.
한끼 식사 대용으로도 충분하지만 가격은 4,500원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추운 겨울 시즌 베이커리 제품으로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핫 디저트와 2인 이상이 즐길 수 있는 메뉴를 목표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우유호빵에 단팥죽'과 함께 3,500원짜리 '이디야 브리또' 2종도 선보였다.
'소고기 브리또'와 '핫치킨 브리또'로 나온 해당 제품 안에는 라이스가 들어가 있어 언제든지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