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에도 어김없이 '꼬마 산타' 겨울옷을 입은 바나나맛우유가 찾아왔다.
지난 1일 빙그레 바나나맛우유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바나나맛우유 한정판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겨울에만 찾아오는 이 한정판 바나나맛우유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한 귀여운 디자인의 용기가 특징이다.
앞서 빙그레는 지난해 겨울에도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출시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용기에 당근 모양 코를 그려 넣어 '눈사람'을 연상시켰다면 올해는 모두 동글동글한 눈코입이 포인트다.
통통한 상아색 피부에 앙증맞은 이목구비, 발그레한 볼이 사랑스럽다.
여기에 초록색을 바탕으로 빨강 도트무늬가 들어간 뚜껑 포장은 마치 꼬마 산타가 크리스마스 모자를 쓴 것처럼 보이게끔 한다.
크리스마스 느낌을 가득 담은 바나나맛 우유 한정판 에디션에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우니까 다 먹어버려야겠다"라는 달콤살벌(?)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최근 빙그레 바나나맛우유는 바나나맛·딸기맛·초코맛 등 이른바 '가공유' 국내 제품 중에서 가장 원유 함유량이 많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