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홍콩에서 열린 2017 MAMA(마마)에서 그룹 방탄소년단이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했다.
1일 홍콩 AWE(AsiaWorld-Expo, Arena,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는 2017 마마 인 홍콩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슈퍼주니어, 워너원, 레드벨벳, 세븐틴 등 쟁쟁한 아이돌 가수들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특히 워너원은 마치 공연장을 자신의 콘서트장으로 만들만큼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고, 남자 그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관심이 쏠렸던 명예의 올해의 가수상은 30인의 후보 중 방탄소년단이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수상 소감 중 "사랑합니다"라며 "저희가 가는 곳마다 환대를 받았다. 여러분 덕이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올해의 가수상은 우리를 증명했다. 당당하다"고 랩몬스터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