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군대간 '빈지노' 힙합 공연 '공짜'로 본다···"선착순 1000명"

인사이트Instagram 'realisshoman'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일리네어레코즈 소속의 래퍼이지만 지금은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 중인 빈지노.


긴 공백기를 갖고 있는 그의 공연을 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마련된다.


최근 경기도는 이달 5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2017 경기도 한미송년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한미 우호 증진과 양국 장병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음악회에는 미2사단·미8군·미1지역시설사령부, 국군장병, 경찰, 소방대원, 국가유공자, 병역명문가, 지역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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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음악회에는 미8군 군악대 뿐만 아니라, 인기 가수 윤미래, 임성빈 일병이 참석해 흥겨운 무대를 꾸민다.


6사단에서 복무 중인 임성빈 일병은 래퍼 빈지노다.


오랜만에 래퍼로서 무대에 오르는 빈지노는 'Break', 'Aqua man' 등으로 무대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2017 경기도 한미송년음악회'는 전석 무료 입장이며, 입장권은 공연 당일 오후 3시부터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1층에 위치한 '티켓수령 카운터'에서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김재준 경기도 비상기획관은 "북한의 핵실험, 미사일 발사 등 동북아시아 정세가 복잡하지만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으로 그 어느 때보다 한미동맹이 돈독해진 상황"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한미송년음악회는 한미 간 우호 분위기를 확산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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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