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워너원 황민현이 보아의 무대에 깜짝 등장해 환상적인 호흡을 맞췄다.
29일 방송된 Mnet '2017 MAMA'에서는 보아가 세븐틴, 트와이스, 워너원 황민현과 함께 깜짝 콜라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보아는 '걸스 온 탑'을 시작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보아 만의 아우라를 뽐내며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이목을 끌었다.
이어 보아는 '온리 원' 무대를 선보였다. 이때 그의 깜짝 파트너 워너원 황민현이 등장해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스승과 제자로 연을 맺은 둘은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칼군무로 무대를 수놓았다.
서로 눈빛을 교환하며 파워풀한 동작으로 안무를 이어간 둘은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황민현은 짧게 호흡을 맞추고 무대에서 내려갔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시선을 모았다.
한편, 올해 9회를 맞은 MAMA는 기존 아시아 한 개 국가에서 개최하던 방식에서 변경돼 올해 처음 베트남, 일본, 홍콩에서 일주일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