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저승사자' 배우 이동욱이 지난 6년이란 시간을 함께한 소속사와 재계약을 맺으며 의리를 지켰다.
29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계약 만료가 다가온 배우 이동욱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밝혔다.
이는 앞서 2014년 재계약을 체결한 것에 이은 두번째 재계약으로 서로간의 두터워진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하기로 했다.
이진성 킹콩 by 스타쉽 대표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배우로서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도 언제나 주변 사람들을 따뜻하게 잘 챙기고 의리가 넘치는 배우"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동욱은 배우로서의 뜨거운 열정과 진정성을 간직하고 있는 훌륭한 아티스트"라고 전했다.
이진성 대표는 또 "이동욱과 계속해서 인연을 이어가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매니지먼트를 넘어선 든든한 동반자로서 향후 행보를 함께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동욱은 김은숙 작가의 tvN '도깨비'에서 '저승사자' 역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으며 뜨거운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최근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신드롬적인 인기를 끌며 서울을 포함한 아시아 투어를 마쳤다.
이동욱과 재계약을 체결한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에는 가수 케이윌과 소유를 비롯한 배우 김범과 김지원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