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워너원 팬 사인회에서 경호를 맡은 한 경호원이 윤지성에게 비눗방울을 뿌려주며 '아빠 미소'를 지었다.
지난 18일 프로젝트 아이돌 그룹 워너원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누리꿈스퀘어에서 팬 사인회를 열었다.
이날 팬 사인회에서 워너원 멤버 윤지성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비눗방울을 맞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윤지성은 흩날리는 비눗방울 아래에서 양손을 들어 올리며 어린아이처럼 좋아했다.
어린아이처럼 비눗방울을 좋아하는 윤지성의 모습은 팬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이때 비눗방울을 윤지성에게 뿌려준 사람은 다름 아닌 경호원이었다.
사진을 찍으려는 팬들을 위해 경호원이 직접 '비눗방울 건'을 들고 윤지성에게 뿌려준 것으로 보인다.
재밌는 점은 경호원의 표정이다. 윤지성을 바라보는 경호원의 표정은 흡사 '아빠 미소'를 연상케 했다.
대개 경호원들은 늘 무뚝뚝한 표정을 짓고 있지만 이 경호원은 비눗방울을 보며 기뻐하는 윤지성을 보며 함께 즐거워하는 표정을 지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경호원 표정이 지금 내 표정이다", "순수한 윤지성 표정이 보기 좋다", "엄마 미소가 나온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워너원은 13일 프리퀄 리패키지 앨범 '1-1=0'(Nothing Without You)를 발매한 이후 타이틀곡 '뷰티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