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전 세계적으로 환율이 하락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여행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해외를 떠날 때 가장 먼저 고려되는 환율은 고정이 아니라서 이때까지 언제 떠나야 하는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현재 급격하게 떨어지는 환율로 그동안 아껴보려 아등바등했던 환전을 이득 볼 수 있는 나라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중이다.
이왕 해외여행 가는 거 조금 저렴하게 갈 수 있는 나라들을 준비했다.
지금 떠나면 환율 이득을 볼 수 있는 나라 4곳을 소개한다.
현재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아래 환율 떨어진 나라들을 참고하길 바란다.
1. 일본
지난달 29일경부터 1천원대 아래로 하락하기 시작한 엔화 환율은 이후 줄곧 900원대 후반을 기록하고 있다.
일본 환율이 급격하게 하락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본 여행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9일경부터 1천원대 아래로 하락하기 시작한 엔화 환율은 이후 줄곧 900원대 후반을 기록 중이다.
오랜만에 900원대로 떨어진 엔화 환율은 여행객들이 목돈을 아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만약 일본 여행이나 출장을 계획하고 있다면 지금 당장 환전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이익을 얻을 수 있다.
비행기로 2시간이면 도착하는 일본은 한국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인기 여행지기도 하다.
특히 우리가 상상한 것 이상으로 일본 환율이 낮아진 지금, 일본 여행 계획을 세워보자.
2. 대만
동남아 최고 '인기 여행지'로 꼽히는 대만의 환율 하락 소식이 전해지면서 여행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28일 오후 기준 대만 달러 환율이 100달러에 한화 3,622원으로 나타났다.
대만 달러는 계속해서 100달러에 3,700원대를 줄곧 유지하다가 지난 14일경부터는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였다.
현재 대만 달러는 100달러에 3,622원이라는 최저치를 기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인기 여행지 대만은 사계절 내내 따뜻한 날씨로 유명하며 비교적 호불호가 적은 편인 맛있는 음식도 많다.
지금 가면 낮아진 환율 덕에 대만 여행을 좀더 많이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겨울 대만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지금 환전을 하는 것이 좋겠다.
3. 홍콩
음식의 천국이라고 불리는 홍콩의 환율이 연일 하락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28일 오후 기준 홍콩 달러 환율이 1달러에 한화 139.26원으로 나타났다.
연일 떨어지는 홍콩 환율 때문에 여행계획을 세우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홍콩관광청은 오는 12월 1일부터 '심포니 오브 라이트 쇼'와 '홍콩 펄스 라이트 쇼'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펼쳐진다고 밝혔다.
홍콩 유명 관광 코스로 꼽히는 '심포니 오브 라이트 쇼'는 고층 건물 사이에서 컬러풀한 조명과 레이저 빔, 웅장한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공연이다.
이번 라이트 쇼에는 레이저 빔과 서치라이트 등이 더해져 기존의 공연보다 훨씬 더 화려한 볼거리를 만들 예정이다.
환율이 떨어진 지금 로맨틱한 연말연시를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홍콩을 추천한다.
4. 태국
태국 환율이 하락하고 있다는 소식에 우리나라와 다른 따뜻한 태국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지난달 20일부터 하락세를 보인 태국 환율은 28일 오후 기준 태국 바트화 환율이 10바트에 한화 333.40원으로 나타났다.
지난주에 비해 태국 환율은 소폭 상승하긴 했지만 여전히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에 찬바람이 몰아치는 우리나라를 피해 태국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에게는 희소식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계절 내내 따뜻한 겨울 인기 관광지로 꼽히는 태국은 이번 환율 하락 소식에 여행객들이 더욱 몰릴 전망이다.
만약 겨울 여행지로 태국을 여행하려 한다면 지금 당장 환전하는 것을 추천한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