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대마초 실형' 선고받은 한서희에게 유아인이 날린 일침

인사이트Instagram 'hongsick', 'hxxsxxhee'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배우 유아인이 자신을 비판한 한서희에게 일침을 날려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


지난 26일 유아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서희를 겨냥한 듯한 글이 담긴 사진과 함께 "스마일 어게인(smile again)"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유아인이 올린 사진에는 "웃는 얼굴에 침 뱉지 말라고, 그냥 이거 드시라고 #떡밥"이라고 적혀 있다.


그러면서 "그 분노 마음껏 태우시라고 다시 전해드리는 #선물"이라며 알약 이모티콘과 함께 올렸다.


인사이트Instagram 'hongsick'


이는 지난 9월 그룹 빅뱅 멤버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3년과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한서희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태우시라고'는 표현과 알약 모양의 이모티콘이 대마초 사건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한서희를 향한 표현이라는 추측이 줄을 잇고 있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라 유아인 애호박", "워마드 퇴치하자", "확실한 도장이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아인 인스타그램에 글이 올라온 다음날인 27일 한서희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아인을 다시 한번 저격했다.


인사이트Instagram 'hxxsxxhee'


한서희는 "한읍읍시녀들 또 난리치고 있네 진짜...한심"이라고 글을 남긴 누리꾼의 댓글에 '좋아요'를 누른 유아인 계정을 캡처해 올렸다.


'한읍읍'은 한서희를 지칭하는 말로 보인다. 한서희는 유아인 계정 캡처 사진에다가 "아 삼촌!!"이라는 글을 남겼다.


한서희가 올린 글과 사진은 종전 유아인과 불거진 '페미니스트 논쟁'의 연장선상으로 보여진다.


한편 유아인과 한서희 이들 두 사람의 끝없는 설전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누리꾼과 '페미니즘' 설전 벌인 유아인 공개 저격한 한서희연예인 지망생 한서희가 어제(24일) 밤과 이전에 있었던 배우 유아인의 발언을 모아 공개적으로 저격했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