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파트 늘릴수 있는 기회에도 '동료 걱정'부터 하며 끝까지 양보한 '인성甲' 연습생

인사이트JTBC '믹스나인'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JYP엔터테인먼트의 에이스 연습생 신류진이 뛰어난 실력과 인성으로 또 한번 존재감을 과시했다.


지난 26일 JTBC '믹스나인'에서는 첫 탈락자가 발생하는 포지션 배틀이 그려졌다.


이날 JYP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 신류진은 배틀 평가에서 댄스 포지션을 선택해 블랙핑크의 '붐바야' 팀에 들어갔다.


무대에 앞서 중간평가를 받게 된 '붐바야'팀은 댄스 트레이너로부터 혹평을 받게 됐다. 


멤버 박가은이 불안한 안무 실력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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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 트레이너는 연습생 박가은이 맡은 파트를 신류진으로 교체할 것을 권했다.


하지만 신류진은 불안해하는 박가은에게 다가다 다독이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인터뷰에서 박가은은 "(신류진이) 옆에 와서 손을 잡으면서 '할 수 있다'고 말해줬다. '그 파트 나 안 할 거야. 네 거야'라고 했다"며 신류진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신류진은 "오히려 가은이가 상처받을 게 너무 걱정이 됐다"면서 "제가 굳이 뺏고 싶지도 않고 가은이 믿고 갔던 것 같아요"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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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류진은 카메라에 한 번이라도 더 잡히기 위해 누구보다 파트 분량이 절실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욕심내지 않고 팀원을 위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류진의 배려심 넘치는 면모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훈훈함을 자아냈다.


결국 박가은을 믿고 무대를 선보인 '붐바야' 팀은 남자 댄스팀을 꺾고 1승을 차지했다.


또한 신류진은 11월 넷째 주 온라인 투표에서 1위 자리를 그대로 유지하며 인성뿐만 아니라 실력 면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보였다.


Naver TV '믹스나인'


YG도 탐내게 만든 'JYP 에이스' 17살 신류진의 '역대급' 퍼포먼스 (영상)'믹스나인'에 출연해 YG까지 탐내게 만든 JYP 연습생 신류진을 향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믹스나인' JYP 에이스 연습생의 굴욕 없는 졸업사진양현석의 극찬을 받은 JYP 연습생 신류진이 굴욕 없는 졸업사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