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스키시즌 시작됐는데 스키장 한 번 가야지?"
최근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 눈이 내리면서 본격적인 겨울 분위기가 시작됐다.
이에 겨울 스포츠의 꽃인 스키장도 이번달 중순부터 하나둘씩 개장하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개장한 스키장은 지난 17일 개장한 강원도 평창의 용평리조트와 휘닉스파크다.
이들은 다양한 길이·난이도의 슬로프와 즐길 거리로 겨울 스포츠 메니아들을 끌어당긴다.
다만 서울과 수도권에서 먼 거리에 위치해 있어 자주 찾기 어렵다는 점이 가장 큰 단점으로 손꼽힌다.
하지만 서울에서 가까운 경기도권에도 크기는 작지만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는 스키장들이 많이 있다.
특히 가까운 곳일 경우 자동차로 한시간 정도 달리면 닿을 수 있어 당일치기 혹은 야간·심야를 즐기고 돌아올 수 있다.
또 대부분 스키장이 서울 각지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도 운행해 자가용이 없더라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그렇다면 서울에서도 한시간 거리(강남 출발 기준)에 위치한 스키장 5곳을 소개한다.
1. 곤지암리조트 스키장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척윗로 278)
2. 베어스타운 스키장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금강로2536번길 27)
3. 스타힐리조트 스키장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4. 양지파인리조트 스키장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남평로 112)
5. 지산포레스트리조트 스키장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권순걸 기자 soongul@insgi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