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모험과 신비의 나라 롯데월드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재미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23일 롯데월드 측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고객들에게 당일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을 증정하는 이색 이벤트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전세계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기 위해 땀이 나도록 뛰어다니는 '루돌프'의 삶을 체험해 보자는 취지이다.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다면 루돌프가 된 것처럼 현장에 있는 로잉머신을 빨리 돌리기만 하면 된다.
성인은 1분에 60회 하면 성공으로 인정, 미취학 어린이는 1분에 40회만 하면 인정된다.
20~40대 롯데월드 직원 50명 정도가 이벤트 구상 단계에서 테스트했을 때 약 50%의 성공률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이벤트는 이번주 25일(토), 12월 22일(금) 오후 1시에서 2시 사이에 롯데월드 B1F 로티로리 분수대 앞에서 열린다.
성공만 하면 판타스틱한 롯데월드 놀이기구를 마음껏 즐길 수 있으니, 용기를 내 참여해 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한편, 롯데월드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을 위한 할인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수능에 응시해 '수험표'가 있는 학생이라면 해당 이벤트에 실패해도 '수험생 할인'을 적용받아 자유이용권을 1만5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