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수능 시험을 보는 막내 아린이를 위해 오마이걸 멤버들이 정성 가득한 도시락을 준비했다.
지난 22일 오마이걸은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막내 아린이를 위해 직접 수능 도시락을 만드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오마이걸 멤버들은 아린이를 위해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다 같이 부엌에 모였다.
아린이는 다음날 아침 일찍 수능 시험을 보러 가기 위해 먼저 잠이 든 상태였다.
잠든 아린이 몰래 도시락을 준비하는 멤버들은 아린이가 잠에서 깰까 봐 도시락을 만드는 내내 목소리를 낮추는 등 조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마이걸 멤버들은 소고기 등심 숙주 계란 볶음밥과 소시지 야채볶음, 어묵볶음에 브라우니와 시리얼바 등의 달달한 후식까지 알차게 준비했다.
멤버들은 한 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도시락을 준비하면서도 힘든 기색 없이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중요한 시험을 보는 막내를 위해 늦은 시간까지 정성스럽게 도시락을 싸주는 멤버들의 훈훈한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 짓게 만들었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