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예고편만 봐도 완전 꿀잼"…영화 '신과 함께' 메인 예고편 최초 공개 (영상)

인사이트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오는 12월 20일로 개봉을 확정 지은 '역대급' 기대작 영화 '신과 함께'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2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주호민 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은 저승사자 중 한 명인 덕춘(김향기)이 망자 김자홍(차태현)의 이름을 부르며 시작한다.


소방관 김자홍은 현장에서 불의의 사고로 생명을 잃고, 자신을 저승으로 이끄는 차사 강림도령(하정우), 해원맥(주지훈), 덕춘을 따라 막막한 여정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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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


모든 게 믿기지 않는 상황 속 김자홍에게 차사들은 정의로운 망자라며 '19년 만에 나타난 귀인'이라고 치켜세우고, 김자홍을 환생시키고자 한다.


다만 죽은 이가 환생하려면 49일 동안 벌어지는 7개의 재판을 무사히 통과해야만 한다.


그러나 김자홍은 자신이 소방관이라는 선한 직업을 택한 것은 "돈 때문이었다"고 고백하고, 이에 49일간의 재판 여정은 결말을 알 수 없는 안개 속에 빠진다.


여기에 이승에서 한을 품은 지옥귀, 원귀들이 등장하며 김자홍의 재판을 더욱 위험에 몰아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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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


바로 이승의 군대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사가 벌어진 것이다. 


억울한 죽음을 맞은 수홍(김동욱)은 원귀로 변하고, 이에 후임인 원 일병(도경수)이 엮이면서 강림도령은 "이승의 일에 개입할 수 없다"는 저승법을 어기려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강림도령과 해원맥이 갈등하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만다. 계속되는 위기 상황 뒤로는 모래폭풍이 몰아치는 사막, 바위가 비처럼 쏟아지는 절벽 등 거대한 스케일의 배경들이 연달아 등장한다.


끝으로 어마어마한 포스를 풍기며 염라대왕(이정재)까지 모습을 드러내는 가운데, 과연 김자홍은 무사히 환생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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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제작 전부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영화 '신과 함께'는 준비 기간에만 5년이 걸렸고 촬영은 1년이 소요됐다.


배우 하정우와 이정재, 주지훈, 차태현, 오달수, 김하늘, 김해숙, 마동석, 도경수 등 '역대급' 라인업으로 더욱 큰 기대를 모았다.


한편 올겨울 한국 영화계의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영화 '신과 함께'는 오는 12월 20일 개봉한다.


이번에 개봉하는 '신과 함께-죄와 벌'은 총 2편으로 제작된 '신과 함께' 시리즈 중 첫번째 작품이다. 2편은 내년 여름 극장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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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


Naver TV '네이버 영화 예고편 저장소'


12월 개봉 영화 '신과 함께'서 진기한 변호사가 사라진 '진짜 이유'오는 12월 개봉을 앞두고 영화 '신과 함께'에서 진기한 변호사가 없어진 이유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