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러블리즈 예인이 팬이 그려준 자신의 초상화를 보고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지난 18일 아이돌 그룹 러블리즈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에스플렉스 센터에서 팬 사인회를 열었다.
이날 러블리즈 멤버 예인은 한 팬이 직접 그린 특별한 초상화를 선물로 받았다.
팬이 선물해준 초상화는 예인의 얼굴이 다소 과장된 형태로 묘사됐지만 또렷한 눈망울과 크고 오똑한 코, 시원시원하게 커다란 입 등 예인의 이목구비를 정확하게 캐치했다.
예인은 초상화를 들고 함박웃음을 지어 보였고, 옆에 있던 러블리즈 멤버 베이비소울과 함께 구경하기도 했다.
하지만 예인은 자신이 얼굴이 다소 우스꽝스럽게 묘사된 초상화에 살짝 속상했는지, 찬찬히 뜯어보는 표정을 지었다.
이 같은 예인의 모습을 본 많은 누리꾼들은 "시무룩해진 예인이 너무 귀엽다", "미안하지만 그림이랑 정말 닮았다", "그림보다 실물이 훨씬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예인이 속한 러블리즈는 14일 세 번째 미니 앨범 '폴 인 러블리즈(Fall in Lovelyz)'로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