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1억 달러 사나이' 추신수의 소박한(?) 택사스 저택 (영상)

인사이트JTBC '이방인'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오랜 마이너리그 생활을 거쳐 성공적으로 미국 메이저리그에 안착한 추신수의 리얼한 미국 생활이 전해진다.


오는 2일 방송되는 JTBC '이방인'에서는 코리안 메이저리거 추신수의 텍사스 생활이 공개될 예정이다.


부산에서 태어나 학창시절을 보낸 추신수는 고등학교 졸업 직후 전 세계에서 야구를 가장 잘 하는 사람들이 모인 메이저리그에 도전했다.


추신수는 2000년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했지만 수년간 마이너리그와 메이저리그를 오르내리며 그의 진가를 발휘하지 못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그러나 2009년 클리블랜드 소속으로 꿈에 그리던 메이저리그 156경기에 나서며 안착했다.


5년 뒤인 2013년 겨울 추신수는 텍사스와 7년 총액 1억 3천만 달러(당시 한화 약 1,379억원)라는 초대형 계약을 맺는 데 성공했다.


1억 3천만 달러는 당시 역대 메이저리그 역사상 27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으며 이전까지 한국인 최고 계약이었던 박찬호의 5년 총액 6,500만 달러(2002년) 기록보다 정확히 두 배 오른 금액이었다.


10년 넘게 고생해온 그의 끈기가 만들어낸 성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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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이방인'


그렇게 그는 미국 메이저리그에 자리를 잡았고 텍사스에 생각보다 검소한(?) 주택을 갖는 데 성공했다.


이 집에서는 그의 힘든 마이너리그 생활을 함께 한 부인 하원미씨와 토끼같은 3남매가 함께 지내고 있다.


'이방인'을 통해 전해진 추신수의 주택은 개인 수영장이 있는 2층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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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이방인'


여러 칸의 방이 있으며 부부만의 공간인 넓은 침실도 있다. 


특히 온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거실에는 영화관 시스템과 각종 피겨, 게임 시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추신수의 리얼한 미국 생활이 담긴 '이방인'은 오는 12월 2일 토요일 오후 6시에 첫방송된다.


Naver TV '이방인'


12살에 이미 180cm까지 큰 '폭풍성장' 추신수 아들 근황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추신수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의 아들 무빈 군 근황이 화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