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영화 '겨울왕국' 말괄량이 눈사람 올라프가 주인공인 단편 애니메이션 '올라프의 겨울왕국 모험'이 드디어 개봉한다.
22일(현지 시간)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 따르면 21분짜리 단편 애니메이션 '올라프의 겨울왕국 모험'이 오는 22일 북미에서 개봉한다.
디즈니가 선보이는 단편 애니메이션 '올라프의 겨울왕국 모험'은 북미에서 개봉하는 신작 '코코' 상영하기 직전에 공개될 예정이다.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는 단편 애니메이션 '올라프의 겨울왕국 모험' 공개에 앞서 OST 앨범을 발매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올라프가 주인공인 '올라프의 겨울왕국 모험'은 살아 생전 단 한번도 크리스마스 파티를 해본 적 없는 엘사와 안나가 시무룩해지는 것으로 시작된다.
크리스마스 파티를 해본 적이 없는 엘사와 안나를 위해 올라프가 팔을 걷고 나서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여는 방법을 알아내기 위해 모험에 나선다는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 '겨울왕국' 마스코트이자 말괄량이 눈사람 올라프가 엘사와 안나에게 생애 최고의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어줄 수 있을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올라프의 겨울왕국 모험'과 함께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영화 '코코'는 기타 치기를 좋아하는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들의 세계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기묘한 여정을 그렸다.
'인사이드 아웃', '업', '도리를 찾아서', '토이스토리' 시리즈 등 지금의 디즈니를 있게 한 최고의 스태프들이 총출동한 '코코'는 오는 2018년 국내 개봉한다.
한편 전 세계에 '렛잇고' 열풍을 불러일으킨 디즈니 영화 '겨울왕국' 두번째 이야기 '겨울왕국2'는 2019년 11월 개봉될 예정이다.
디즈니가 한참 제작 중인 영화 '겨울왕국2'는 전편에 이어 크리스 벅과 제니퍼 리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아 '겨울왕국'과 또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말괄량이 눈사람 올라프가 주인공인 '올라프의 겨울왕국 모험'과 2019년 개봉하는 '겨울왕국2'가 과연 영화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