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불편하게 자는 멤버들에게 자기 어깨 모두 내주는 '천사' 웬디

인사이트Oksusu '레벨 업 프로젝트'


[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그룹 레드벨벳의 웬디가 자신보다 멤버와 스탭들을 먼저 챙기는 훈훈한 배려심을 선보였다.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레드벨벳 웬디 인성'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해당 게시물에는 지난 8월 방송된 리얼리티 프로그램 '레벨 업 프로젝트'에서 웬디가 보여준 배려심 있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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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Oksusu '레벨 업 프로젝트'


이날 방송에서 파타야 수상 시장 관광에서 나선 레드벨벳 멤버들은 빡빡한 패키지 투어 일정 탓에 피로함을 호소했다.


멤버들은 이동 중 차 안에서 하품을 하는가 하면 창문 등에 기대어 꾸벅꾸벅 졸았다. 하지만 웬디는 잠이 오지 않는 듯 혼자 깨어 휴대폰을 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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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Oksusu '레벨 업 프로젝트'


좁은 차 안에서 불편하게 잠을 자는 멤버들을 본 웬디는 "기대서 잘래?", "옆으로 좀 더 올래?"라며 다정히 챙겼다.


웬디는 멤버들이 추울까봐 에어컨 온도를 확인하는가 하면 "언니 여기 베고 자요"라며 아이린에게 어깨를 내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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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Oksusu '레벨 업 프로젝트'


이후 플로팅 마켓에 도착해서도 웬디는 "드시고 싶은 거 있으신가요?"라며 스탭들을 먼저 챙겼다.


그녀는 "더운 날씨에 카메라 감독님들이 너무 고생을 많이 하신다"며 걱정스런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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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Oksusu '레벨 업 프로젝트'


한편 시장을 돌아다니던 웬디는 "제가 돌아다니는 걸 진짜 좋아한다"며 그러나 데뷔 후에는 혹시나 실수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외출을 자제하고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웬디는 "내가 조심을 해야지 많은 사람들, 특히 어린이들이 보고 배운다"고 말해 또 한 번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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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