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천년돌' 같다"는 트와이스 사나의 최근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지난달 30일 그룹 트와이스의 소속사 JYP는 트와이스 첫 번째 정규 앨범 '트와이스그램(Twicetagram)'의 타이틀곡 '라이키(Likey)'를 전격 발표했다.
음원 발표와 함께 트와이스는 이날 기자회견과 컴백 쇼케이스 무대를 가졌다.
이 가운데 트와이스의 '라이키' 무대 위 사나의 비주얼이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이번 활동 콘셉트로 밝은 갈색 머리를 한 사나는 머리에 리본을 매치하고 무대에 섰다.
여기에 무대 의상으로 옷자락이 살랑거리는 원피스를 착용한 사나의 모습은 팬들 사이에서 "디즈니 만화영화의 공주님 같다"는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사나의 초롱초롱하게 빛나는 큰 눈망울과 높고 또렷한 옆선은 만화 그림체를 그대로 현실로 불러온 듯한 느낌을 준다는 반응이다.
상큼한 미모로 안무와 노래를 완벽히 소화하는 사나의 '본투비' 아이돌 같은 모습은 그야말로 '천 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비주얼이다.
스타일링부터 외모까지 동화 속 공주님 같은 사나의 비주얼을 접한 누리꾼들 또한 "진짜 디즈니 공주님 같다", "내가 저렇게 되려면 천 년은 걸릴 듯" 등과 같은 감상을 남기고 있다.
한편 사나가 속한 그룹 트와이스는 지난달 30일 컴백하며 지난 2주간 각종 음악방송에서 총 6번의 1위를 거머쥐었다.
이에 트와이스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분들 덕분에 좋은 상 받아서 감사하다. 앨범을 낼 때마다 팬분들에게 선물이 되고 싶었는데 오히려 우리가 늘 받기만 한다. 늘 정말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그럼 공주님 같은 '천년돌' 사나의 비주얼을 포착한 사진들을 함께 감상해보자.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