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로맨스 영화 '러브액츄얼리'가 다시 한 번 관객들을 찾아온다.
지난 16일 CGV에 따르면 스케치북 고백 장면으로 달달함을 선사했던 감성 로맨스 영화 '러브액츄얼리'가 오는 12월 20일 재개봉한다.
영화 '러브 액츄얼리'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8커플의 사랑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명작으로 알려진 '노팅 힐', '빌리 엘리어트', '브리짓 존스의 일기', '어바웃 타임' 등을 제작한 워킹타이틀 작품으로 전 세계에서 제작비 대비 6배가 넘는 흥행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이 두 번째 개봉인 '러브액츄얼리'는 휴 그랜드, 콜린 퍼스, 키이라 나이틀리 등이 연기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사랑에 울고 웃는 모습으로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설레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All You Need is Love',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Christmas is All Around' 등 크리스마스에 꼭 들어야 하는 OST를 다시 듣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누리꾼들은 영화 '러브액츄얼리'의 재개봉 소식에 "로맨스 영화의 전설이 돌아왔다", "몇 번을 봐도 질리지 않는 영화"라며 한껏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러브액츄얼리 외에도 '러브레터'와 '사랑과 영혼' 역시 각각 12월 13일과 27일에 재개봉을 확정 지었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CGV를 통해 차례대로 개봉될 로맨스 영화가 이번에도 극장가에 로맨틱함을 불어넣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