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걸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가 건물주가 될 수 있었던 강한 생활력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구하라가 살면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하라는 살면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에 대해 "연습생 시절 서울에서 홀로 생활하면서 (피팅모델) 아르바이트를 했다. 귀가 전에 항상 ATM기에 몇 천 원씩 입금을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 보니 55만원이 모였다"며 "그때 그 시절 55만원은 큰 액수고 집을 살 수 있을 것만 같은 큰 행복감을 느꼈었다"고 고백했다.
이 말을 들은 서장훈은 "저 정도 멘탈이니까 지금 건물주가 된 거다"라고 구하라의 강한 생활력에 감탄했다.
또한 구하라는 피팅모델뿐만 아니라 전단지 돌리기, 주방 설거지, 서빙 등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을 정도로 화려한 아르바이트 경력을 뽐내기도 했다.
앞서 구하라는 지난 2012년 청담동 단독주택을 11억 5,600만원에 매입했다.
이후 해당 주택 건물을 20억 8,000만원에 매각해 아이돌 재테크 능력자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 구하라는 지난 2015년에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지하 1층, 지상 4층 다세대주택 건물을 32억 1,500만원에 매입해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