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현실 남매' 케미를 자랑하는 그룹 워너원의 윤지성이 과거 친여동생의 인스타그램에 남긴 댓글이 화제다.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윤지성의 여동생이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먹음직스러운 사진이 한 장 게시됐다.
사진 속에는 고기와 새우, 각종 야채, 소스 등 음식이 담겨 있다.
윤지성 여동생은 사진을 '맥주를 위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이를 본 윤지성도 사진 아래에 댓글을 달았다.
윤지성은 동생의 사진에 "살찌는데 월급 반 쓰고 살 빼는데 월급 반 쓰고"라며 여동생을 놀리는 댓글을 달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현실 남매 케미 터진다", "지성 씨 동생이랑 놀고 싶다"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지성의 여동생은 '워너원고'에서도 엄청난 끼로 큰 웃음을 줬다.
지난 17일 방송된 Mnet '워너원고 (WANNAONE GO : ZERO BASE)'에서는 운전면허를 따기 위해 차를 타고 가던 윤지성이 여동생에게 응원의 말을 듣기 위해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은 윤지성의 여동생은 "뭐하러 가는 중이게"라는 윤지성의 물음에 "그거 내가 궁금해야 돼?"라며 귀찮은 듯한 대답했다.
그러나 이내 오빠가 방송 중임을 깨달은 동생은 순간 목소리를 바꿔 웃음을 안겼다.
또 "응원의 한마디를 해달라"는 윤지성에 방송임을 눈치챈 여동생은 나긋한 목소리로 "응원한다고 항상"이라고 말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