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인기 유튜버 허팝이 영하 130도 '액체 질소' 치료 체험에 도전했다.
지난 16일 허팝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Heopop 허팝'을 통해 '-196도 액체질소 안에 맨몸으로 들어갔다! 냉동인간 가능한가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허팝은 "크라이오테라피하러 왔다. 액체 질소, 영하 196도 안에 들어간다"며 "몸속에 있는 나쁜 것들이라든지 살도 빠지고 근육 회복도 된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직원의 안내에 따라 냉동 캡슐에 들어갔고 직원이 기계를 작동시키자 온도가 점차 내려가기 시작했다.
영하 120도에 도달하자 허팝은 몸을 점점 떨기 시작하더니 "'(추워) 죽겠다'는 아니고 견딜 만은 하다"며 자신의 느낌을 전달했다.
그는 "몸속에 근육들이 빠르게 회복된다. 격투기 선수, 운동선수들이 많이 하고 호날두는 집에 기계를 놔두고 한다"고 설명했다.
3분이 지나고 캡슐에서 빠져나온 허팝은 "잠 푹 자고 일어난 느낌. 몸이 가볍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차가워진 몸을 녹이기 위해 족욕기에 발을 넣고 5분간 휴식을 취하면 끝이다.
그가 소개한 크라이오테라피는 최대 영하 196도까지 내려가는 극저온 치료 방법으로 신체 능력을 빠르게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어 주로 운동선수들이 자주 이용하는 치료법이다.
냉동 120도 냉동 캡슐에 3분간 들어가서 버티면 되는데 사람의 몸속 대사율이 감소하면서 혈관이 응축되고 격렬한 운동으로 인해 팔다리로 뭉쳐있던 혈액이 순환되게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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