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는 긴급 지원할 수 있는 생수 및 자사 식음료 MD 상품을 구성해 포항 지진피해 지역의 구호 물품으로 전달한다고 밝혔다.
약 1,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은 항도초등학교, 대도중학교, 흥해실내체육관, 포항환호여자중학교 등 포항지역 대피소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디야는 긴급으로 전달할 구호 물품을 전달하는 한편, 추후에도 지진 피해 지역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피해지역 내 위치한 가맹점의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처를 논의 중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연말을 앞두고 터진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