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해외에서도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5일 한 유튜브 계정에는 방탄소년단이 해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는 것을 보여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방탄소년단 공연장 주변은 그들의 해외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공연장은 한국이라고 의심이 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다.
그들은 큰 함성소리와 함께 정확한 한국어 발음으로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따라 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심지어 공연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은 방탄소년단을 보고싶어하는 마음에 담장과 차 위에 올라가 공연을 관람하기까지 했다.
이날 열렸던 공연은 미국 로스앤잴레스에서 진행된 ABC '지미 키멜 라이브 -방탄소년단 미니콘서트'였다.
해당 콘서트 티켓은 오픈되자마자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보이는 방탄소년단의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감탄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